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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 국도 7호선 완전 개통… 30분대 생활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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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우회도로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우회도로가 19일 완전히 개통해 울산·양산·부산이 30분대의 생활권으로 접어들었다.

울산시는 북구 천곡동에서 부산 금정구 노포동까지 총 46.5㎞ 구간을 자동차 전용도로로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우회도로를 이날 오후 1시 완전히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도 7호선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조 1291억원을 들여 2009년 4월 착공해 부산 노포동~경남 양산시 용당동 구간을 2019년 4월 먼저 개통했다. 이어 용당동에서 울산 청량읍 문죽교차로 구간이 2020년 12월, 울산 남구 옥동~북구 매곡동 구간은 지난해 10월 개통했다. 이후 마지막 남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남구 옥동 1.6㎞ 구간이 이날 개통되면서 울산과 양산, 부산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우회도로는 착공 14년 만에 완전히 개통됐다.

국도 7호선 우회도로는 기존에 1시간 이상 걸리던 울산~부산을 30분대로 연결하면서 울산·양산·부산을 30분대 생활권으로 단축, 이 지역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도 7호선 우회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울산·양산·부산 간의 물류 수송 시간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 이날 개통된 울산 청량~옥동 도로는 인근 국도 14호선 공단 진입로와 연결돼 도심 교통체증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양산과 부산으로 가려면 그동안 복잡한 울산 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7호선을 이용해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우회도로 완전 개통으로 물류비와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3-10-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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