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도 구제역으로 3주간 중단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라 경북 청도에서 열리던 소싸움경기가 중단됐다.청도소싸움 경기 운영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29일 45회차 청도소싸움경기를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24일부터 싸움소의 우사동 적응훈련도 일시 중지한 바 있다.
공사는 질병 상황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한편 청도 소싸움 경기는 지난 5월 충북 청주에서 4년여 만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3주간 중단된 바 있다.
청도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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