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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내년 생활임금 1만 1436원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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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2.5%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은평구청에서 생활임금심의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2024년도 생활임금을 서울시와 동일한 시급인 1만 1436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157원보다 2.5%(279원) 인상된 것이다. 또 내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보다 15%(1,576원) 많다. 내년 생활임금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은평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기준2,39만 130원(원 단위 절상)이다.

이번에 확정된 은평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은평구 직접 채용 근로자’와 ‘은평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로, 적용 예정 인원은 총 570여 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활임금을 통해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간 부분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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