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등 5개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식품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한파 상황 관리를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도우미·재난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 등의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방한용품 전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파쉼터 54곳과 임시대피소 2곳도 운영한다.
폭설에 대비해 대형살포기 11대 등 제설장비를 정비하고 초등학교 앞 등에 도로열선을 추가로 깔 예정이다. 버스정류소 내 온열의자도 26개를 추가해 총 81개를 운영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