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다양한 의견수렴 위해 12월 7일 개최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다음달 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한다.지난달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과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대기, 환경,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일반인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상 지역주민들의 개최 의견에 따라 실시하는 자리다. 공청회의 의견진술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다.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한정해 발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순천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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