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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늦깎이 학생들의 문해교실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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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75세 학생들의 시화·그림 40여점 전시


지난해 열린 차이나는 문해교실 작품전시회. 2023.12.14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청 1층에서 ‘차이나는 문해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평균연령 75세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느낀 소감과 일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이봉순(60)씨의 ‘받침이 틀렸어’를 포함해 시화와 수채화, 아크릴화 등이 선보인다.

문해교육은 사회적, 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금천구에는 평생학습관, 주민센터, 살구평생학교 등 9개 문해교육기관이 있다. 생활국어, 생활영어, 실용수학, 창의미술, 음악활동, 디지털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난해서, 또는 여자라는 이유로 학령기에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이 학생이 되어 배움의 꿈을 이루었다”며 “더 많은 구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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