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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같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고터맵’만 있으면 어디로든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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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실내 내비 운영 시동
빠른 길 안내·AR 모드 편리


고터맵
서울 서초구에 있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좋은 물건을 싸게 ‘득템’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하지만 미로 같이 얽혀있는 지하상가를 몇바퀴 돌고 나면 쇼핑할 생각이 싹 사라진다.

서초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개발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터맵 기능은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AR)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다. 빠른 길 안내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와 화장실을 알려줘 비상시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길 안내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안내하고, AR 모드는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주변 상점을 인식해 상점 정보를 제공한다. 또 카테고리 검색은 출구, 화장실, 음식점, 쇼핑, 편의시설 등을 분류해 원하는 시설을 쉽게 찾도록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고속터미널 일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에 도움이 되고, 실내 공간정보 구축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4-01-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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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