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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입 대학생에 최대 90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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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소 옮기면 20만원 지급
6개월에 10만원씩, 최대 8학기

울산시가 청년 인구 유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는 청년 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특화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으로 주소를 옮긴 대학생 1000명이다. 최초 전입 때 20만원을 지급하고,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울산 전입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른 지역 출신 신입사원 40명의 울산 전입을 축하하려고 마련됐다. 이들은 울산대교 전망대와 대왕암공원 등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울산 남구는 올해 청년창업점포 임차료 지원, 창업 입주공간 지원, 월세 임차료 지원, 내일 저축계좌, 자립준비 정착금 등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년 4개월 동안 감소하던 인구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4-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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