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월 5만원대로 대중교통 무제한”…서울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써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5만 5000원·5만 8000원 2종
기존 대비 약 12% 할인 혜택


서울 -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가 오는 26일 월 5만원대의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9~34세 청년은 월 5만 8000원으로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은 5만 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 8000원 등 2가지로 출시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따릉이 미포함 6만 2000원, 따릉이 포함 6만 5000원)에 비해 약 12% 할인이 적용됐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 청년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6만원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오는 7월 별도 환급 신청을 거쳐 할인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7월부터는 5만원대 할인 가격으로 곧바로 충전이 가능한 청년권이 배포된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도입으로 약 350억원의 추가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진구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추가 발생 비용은 예산 부서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여러 사람이 기후동행카드를 돌려쓰는 부정사용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이 과장은 “대상자가 본인이 하나의 카드에 대해서만 할인 혜택을 받도록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1인 1카드 원칙을 지키려는 시민 의식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들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각종 문화·공연 행사에 대해서도 할인을 받도록 한다. 현재 실물카드는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한데 상반기에 충전 수단을 신용·체크카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2024-02-2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