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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르네상스 꿈꾼다… 2800억 투입 관광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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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본계획타당성 용역 착수
관광호텔·어드벤처 파크 등 검토
한옥마을 집중 탈피 새 체류지로

전북 전주시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전주천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주 관광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거점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인데 총사업비만 2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사업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전주천 관광거점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광개발의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호텔과 카트라이더 파크 등 놀이시설을 만들어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주관광의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거점·체류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구역은 대성동부터 색장동까지 전주천 일대로 면적은 37만 8000㎡이다. 전주천을 포함하면 90만㎡에 달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대성동 천주교 세계 평화의전당에서 색장동 원색명화마을에 이르는 전주천 일대에 디지털 아트관, 관광호텔, 익스트림 어드벤처파크, 한옥산업 전진기지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2800억원대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재정사업, 민간투자 유치 등 최적의 재원 조달 방식을 검토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주 관광의 확장을 위해 추진되며 사업이 결정되면 전주천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2024-03-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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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