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소매 걷은 서울시…내달 15일까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추모공원 화장 능력 하루 85건으로 1.5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화마당으로 변신한 마포구청 광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 세계 맥주 노원으로…여름밤 낭만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도, 11월까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남 거주 19~39세 청년 1000여명 대상
고립·은둔 청년 삶 실태 파악해 지원 추진

경남도가 이달부터 11월까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은 경남에 사는 19~39세 청년 1000여명이다. 조사는 고립·은둔 청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시행한다.

경남도청 전경. 2024.4.4. 경남도 제공
4일 경남도는 “고립·은둔 청년 규모를 추정하는 1차 조사를 먼저 시행하고, 여기에서 고립·은둔 청년으로 판별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립·은둔 당사자와 가족 10~15명은 심층 면접조사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5월까지 용역을 거쳐 설문조사 문항을 개발한다. 6월부터는 고립·은둔 청년이 자주 방문하는 온라인 카페 등에서 설문조사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실태조사에서 도는 고립 또는 은둔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고립과 은둔 양상 등 고립·은둔 청년 삶 실태를 살핀다.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탈 고립·은둔 지원 사업을 벌인다.

김은남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조사가 고립·은둔 청년 삶 실태를 이해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해 이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를 보면, 고립·은둔 청년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생활하며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사회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곤란한 사람도 해당한다.


창원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남 ‘교육취약 학생’이 달라졌어요

맞춤형 수업 통해 교육격차 해소 정서 회복·진로 탐색 ‘통합 지원’

학교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영등포

초중고 21곳 대상 소통 간담회 학부모 제안, 실제 정책에 반영

공사현장 외국인 안전교육 ‘척척’…QR코드로 언어

정원오 구청장 다국어시스템 점검

광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복지수당

이달부터 매월 7만원씩 지급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는 제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