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킨텍스 내 서브컬쳐 전시장 성인용품 가게에서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의 나체 패널 등이 전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 상황을 확인한 경찰은 발생 보고 형식으로 사건을 접수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해당 장소는 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며 “전시된 이미지가 아동 음란물에 해당하는지는 법리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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