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은 종량제봉투에”…서울시, 재활용 어려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1인가구 지원센터 3년간 15만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공공기관 행정업무 경험, 양천 청년들 배워 보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저연차 공무원에게 ‘처벌 대신 기회’… 성동, 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고독사 예방·위기가구 발굴 팔 걷었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통반장과 순찰 ‘주주데이’ 운영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 시작


서울 관악구 관계자가 통반장과 함께 어려웃 이웃을 살피는 ‘우리동네 주주데이’ 활동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주민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며 “지난해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등과 구성한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에서 머리를 맞댄 결과 고립, 은둔가구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범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복지재단,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도 시작한다. 주민이 실직, 폐업,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 공공기관 등에 알려 대상자가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우리동네 주주데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살핀다.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 통반장과 합동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꾼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4-05-1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서 물멍·산멍 즐겨볼까

‘서울형 수변도시’ 열한 번째 개장 강물 형상화 건물형 테라스 눈길 양재천·성북천 등 연내 6곳 추가

이상기후로부터 구민 지키는 ‘녹색 강남’

탄소중립 등 대응 기본계획 확정

열린 소통·문화·정책 공간… 청년이 행복한 관악 [

‘청년 친화 도시’ 관악의 원동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