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동 운영, 콘텐츠 제작자와 소상공인 연계 지원 체계 구축, 공동 사업의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경상원은 경기도의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특색 있는 소재를 발굴해 경콘진에 제공하게 된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이 소재들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경콘진은 교육과 비용을 지원한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는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해서 경기도의 각 지역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은 올해 도내 소상공인 및 상권 대상 실질적 홍보 강화를 위해 ‘소셜미디어 홍보단 운영’이라는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 및 상권의 우수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그 의의가 크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