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열정 99.9점, 도전·창의적 보완” 한국기술교육대는 유길상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구성원들과 성과·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 발전에 뜻을 모으기 위한 ‘교직원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콘서트는 1년간의 대학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총장 인터뷰, 조직문화 균형 게임, 빙고 퀴즈쇼, 직급별 대표 직원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 총장은 취임 후 가장 큰 변화로 지난해 8월 신기술 및 에듀테크 기반의 연구 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 개관과 올해 3월 수소연료전지·이차전지 Lab·XR 및 메타버스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 추가 완공을 꼽았다. ‘대학 발전을 위한 교직원의 열정’에 그는 ‘99.9점’이라고 답하며, 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0.1점을 보완해달라고 답했다.
유 총장이 학생, 교직원과 함께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기극장’ 동영상은 흥미로운 구성으로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조직문화 밸런스 게임’은 휴대전화 앱을 통해 연차 선호도, 업무방식 등 다양한 조직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선택지에 대해, 유 총장이 직접 답변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