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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100% 재생플라스틱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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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보다 탈플라스틱 앞서

서울시는 올해부터 아리수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PET)병에 담아 생산한다고 4일 밝혔다.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사가 2030년까지 50% 사용을 목표로 하는 것과 비교해도 한 발 앞섰다는 평가다.

병물 아리수는 단수나 재난 상황을 대비한 비상용품이다. 올해 65만병의 100% 재생 플라스틱 병물 아리수가 생산된다. 지난해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재생 플라스틱 30%를 활용한 페트병에 아리수를 담았던 것에서 비율을 높인 것이다.

이에 따라 폐플라스틱 약 16t을 재활용할 수 있다. 재생 원료를 쓰지 않았던 시기와 비교하면 17t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재생 플라스틱 100% 페트병 단가는 350㎖ 기준 288원으로 새 플라스틱 페트병(110원)보다 높다. 관련 예산은 2억 6000만원이다. 아리수 본부 관계자는 “재활용 원료의 사용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또 시는 상수도 시설물에도 재생 원료를 사용한 밸브, 폴리에틸렌(PE)관 등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유미 기자
2024-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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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