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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만난 강동구청장...학교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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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4일 정근식(왼쪽)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관내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4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강동구 내 초등학교 신설 등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와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 및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대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고덕강일3지구에는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가 계획돼 있으나 학령아동 수 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 설립 결정이 지연돼 왔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고덕강일3지구에 분교 형태인 도시형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동구는 현재 이밖에도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단지 내 학교용지에 둔촌초 병설유치원을 신설하는 문제와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건 등의 현안이 있다.

고덕강일2지구 내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도 시급한 현안이다. 해당 지역의 학령아동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가칭)강율초등학교 설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2027년 3월 해당 지역 내 3단지 1305세대가 준공 예정으로, 학교설립 전까지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구청장은 정 교육감 등에게 “강동구는 재건축·재개발, 공공주택지구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교 설립을 포함한 학교 문제가 구민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하고 학교신설 정상 추진과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사진설명

이수희(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4일 정근식(왼쪽)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관내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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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