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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연구팀, ‘대기전력 없는 스트레인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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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미국과 국제 협력 공동연구 개발
‘건물 안전 시스템 적용’ 등 활용
실용화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앞둬

높은 음의 저항변화 발생 구조도.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채수상 교수 연구팀이 대기전력이 거의 제로(0)에 가까운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및 미국 정부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한 이번 연구팀 성과는 나노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Nano Letters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금속 나노 박막 사이 소프트 나노 베리어(barrier) 층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신축 인장 시 10⁹ 배에 달하는 음의 저항 변화 구현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신축 인장 시 재료의 저항 증가는 일반적 현상이다. 연구팀은 이와 반대로 신축 시 저항이 감소하는 새 소재를 개발했다.

음의 저항 변화를 보이는 재료가 일부 존재했지만, 신축 재료로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 또는 적용가능한 신축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음의 저항 변화 차이를 구현했으며, 신축 구동 범위를 130%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는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생체 삽입형 센서와 건물 안전 점검 시스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 높은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도 앞뒀다.

채 교수는 “소프트 재료의 기본적인 특성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특성을 가진 신소재를 개발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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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