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옥’,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랍스터맨’ 만나고 벚꽃길 걷고… 거대 전시공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결핵 바로 알고 건강하자”…서대문구 예방 주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의료·돌봄 등 복지서비스 성동 ‘통합 전담창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檢 명태균 수사팀,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참고인 조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후원자 김한정 씨도 재소환


헌재, 오늘 이창수 중앙지검장 탄핵심판 선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을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이 전 대변인을 오세훈 시장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로부터 비용 3300만원을 대납받았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 전 대변인은 2017∼2018년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냈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았다.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초까지는 서울시 대변인을 지냈다.

검찰은 이 전 대변인을 상대로 명씨 측이 만든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 당시 오 시장 캠프에 전달됐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한정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이튿날 김씨를 조사했다.

명 씨는 오 시장, 김 씨와의 ‘3자 회동’을 포함해 7차례 정도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 시장의 부탁을 받아 유리한 여론조사를 설계했고 원본 데이터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오 시장 측은 두 차례 명 씨를 만았을 뿐, 3자 회동을 포함한 7차례 만난 사실이 없고 여론조사 결과도 전달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으로 98일 만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향후 수사 추이도 주목된다. 이 지검장은 전날 명씨 관련 수사에 대해 “어떤 사건이든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수사팀과 잘 협의해서 검사장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작, 주민 안전사고 예방 물샐틈없다

공중화장실 비상벨 철저히 점검 내외부 안내 현판·CCTV도 확인 초등생 통학 돕는 ‘동심카’ 운행

노래로 활력 넘치는 강북 어르신… 경로당에 반주기

업체와 협약… 52곳에 무상 지원 소통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 기대

종로 ‘거리가게 마차보관소’ 문 열었다

보행 안전 높이고 도시 미관 개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