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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상공인 폐업공제 역대 최대… 코로나 때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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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폐업을 사유로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받은 노란우산 공제금이 코로나19 때보다 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올해 1, 2월 부산지역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이 19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협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공제 제도로 납입한 원금 전액이 적립되고 복리 이자가 적용돼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린다.

지난달 폐업공제금이 671건에 94억원 지급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2021년 2월(368건, 35억원)과 비교해 지급 건수는 1.8배, 금액은 168.6·% 늘어났다.

또 매월 5만~100만원인 공제부금을 내기 어려워 해약한 경우가 363건으로 2021년 2월 대비 3.6배나 많았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5-03-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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