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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 수변공원 갈까요···순천만국가정원~원도심 잇는 명품 생태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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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수변공원 개방


벚꽃이 활짝 핀 동천 수변공원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과 국가정원, 원도심을 연결하는 명품 생태축 연결을 완성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시가 상상력을 발휘한 아이디어를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 제공한 결과다. 시는 이같은 구상을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 건의했다. 이후 수 차례 회의와 설득을 통해 조합에서 36억원의 공사비를 부담해 동천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당초 풍덕조합은 오는 2028년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 수변공원을 순천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순천시 요청에 따라 공원 조성을 3년 앞당겨 올해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하게 됐다.

동천 수변공원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그린아일랜드를 연상케하는 770m의 넓은 녹지공간을 만날수 있다. 동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전망할 수 있고, 기존 둑방 벚꽃길과 연결된 이팝나무 산책로와 잔디밭도 걸을 수 있다.

특히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면 익숙한 동천이 기분좋은 낯선 풍광으로 설렘을 느끼게 한다. 광활한 잔디밭과 광장에서의 휴식은 더 이상 이국적이라 할 수 없는 시민들의 일상으로 자리잡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풍덕조합이 지혜를 모아 조성한 동천수변공원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천을 자주 이용하는 김모(45.오천동) 씨는 “도심속 쾌적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일상 생활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 아주 기분이 좋다”며 “아이들과 자주 찾을 것 같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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