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제12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최정규 전 인천 서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후 시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건설과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공사는 전국 최초의 교통 공기업으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버스, 간선급행버스, 장애인 콜택시, 인천터미널,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경영은 물론, 3500여 임직원 및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열린 경영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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