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내일부터 자전거 스팀 세척장 운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서울 관광특구 평가 1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빈집의 변신… 공동주차장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 ‘성인학습유형검사’ 전국 최초 개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복과 번영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서 열려


박강수(오른쪽)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26일 ‘마포나루굿’ 재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지난 26일 오전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마포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거 한강의 대표 나루터였던 마포나루는 선박들의 무사 항해와 나루터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무속 신앙의 형태로 마포나루굿을 개최해 왔다. 마포구가 마포나루굿 재현 행사를 개최한 것은 올해로 32회째다.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마포나루굿 보존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옛 마포나루터와 가까운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열려 장소적 상징성도 더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과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쁜 기운을 몰아 내는 ‘주당물림’, 신령을 청하는 ‘부정청배’ 의식과 함께 시작했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용왕굿’, ‘육지굿’ 등 다양한 전통 의식이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것이 변했지만 마포나루굿 재현 행사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것은 마포의 평안과 번영을 바라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며 “저 역시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구청장으로서 앞으로도 마포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5-04-2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행복과 번영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서 열려

여성 건강·전월세 계약… ‘1인 가구 도우미’ 동작

19~39세 여성 대상 맞춤 검진 제공 부동산 ‘안심 계약 도움 제도’ 운영 박일하 구청장 “다각도 지원 노력”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걱정 없는 중랑

우리아이 안심의원·병원 지정 운영 야간·휴일에도 소아 응급 진료 가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