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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복숭아 탄저병 확산 방지 총력···농가 약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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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방제


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탄저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순천 지역 일부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 의심 증상이 발견돼 시가 긴급 처방에 나섰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복숭아 과수원에서 탄저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고,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재배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등면 지역 150㏊ 중 58㏊가 탄저병 피해를 입었다. 피해율은 38.7%로 당시 시는 167개 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하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낙과 수거 및 매립 사업을 통해 탄저병 포자 확산 차단에 힘쓴 바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탄저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탄저병 예방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봄철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는 등 사전 예방 노력을 지속해왔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농약 안전 살포 요령, 과원 관리 등 농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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