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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반대’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인천시, 외교 채널 통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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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북한의 이의 신청으로 중단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를 재개하기 위해 외교 채널을 통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외교부, 통일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 재개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이 지난달 19일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유네스코에 서면으로 공식 제출하면서 지정 절차는 중단된 상태다. 유네스코는 회원국의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더 이상 과학적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관련 당사국들이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절차는 중단됐지만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지질공원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오파트너 협력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면서 유네스코 지정 절차가 재개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5억년 전부터 10억년 전의 지층이 다수 포함돼 10억년 전·후 대륙판의 이동역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지역인 백령·대청도는 2019년 6월 28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서를 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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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