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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원도립대 ‘2027년 통합’ 첫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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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계획안 만들기로

강원대와 강원도립대 통합이 추진된다.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존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강원대와 강원도립대는 8일 강원대에서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통합 계획안을 수립한 뒤 구성원의 동의를 거쳐 이르면 2027년 통합한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에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통합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을 승인했다.

통합 대학명은 강원대이고, 강릉원주대는 강원대 강릉캠퍼스가 된다.

강원대는 춘천교대와 통합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공청회를 여는 등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강원대가 강릉원주대에 이어 춘천교대, 강원도립대와 통합에도 성공하면 춘천·원주·강릉·삼척 등 4개 캠퍼스를 거느린 강원지역 유일의 국공립대학이 된다.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원주캠퍼스는 산·학 협력, 강릉캠퍼스는 지·학·연 협력, 삼척캠퍼스는 지·산·학 협력 거점으로 특성화한다.

춘천 김정호 기자
2025-07-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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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