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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공의 복귀 방안, 아쉽지만 긍정적…장관 사과 의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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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사직 전공의 수련 재개 보장해야”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2025.7.13 홍윤기 기자


정부가 전날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기존에 근무하던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리를 최대한 보전해주는 방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아쉽지만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정 갈등 주무 부처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사과를 한 데 대해서는 “의미있다”고 했다.

의협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7일) 수련협의체에서 전공의 복귀 방안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이어 “향후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책, 2025년 3월 군입대 전공의들의 수련재개 방안 등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료계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사직 전공의가 전역한 뒤 수련을 재개할 때, 이전에 근무하던 수련병원에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복지부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함께 제3차 수련협의체를 열고 전공의 복귀 방안을 확정했다. 사직 전공의가 기존 수련병원의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하면 해당 병원 전공의 정원이 초과해도 수용하고, 군 미필 전공의들이 수련 후 입대할 수 있도록 입영 시기를 늦춰주는 것이 골자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 일원역빌딩에서 열린 ‘환자·소비자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협은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의정갈등 장기화로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장관으로서 정부의 책임을 자인하는 사과로서 의미가 있다”며 “(정 장관이) 신뢰 회복이 문제 해결의 시작임을 밝힌 만큼 의협과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의료인이 모두 공감하는 의료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같이 의료진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거나 정책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진정한 의료 혁신은 탁상공론이 아닌 의료현장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정책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 장관은 전날 환자·소비자단체를 만나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이나 지속되면서 많은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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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