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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상권 활성화 등 연구 활발… 서대문구의회는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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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연구단체 구성해 구민 삶 살펴
어르신 사회참여·여가활동 활성화
청소년 의정활동 체험 제도 ‘성과’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춰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원 연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관계자는 21일 “정책과 조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구민들의 필요로 하고 사회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깊이 공부해야 한다”며 “올해는 4개 연구 단체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9대 서대문구의회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8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심이 많은 의원들은 ‘전통시장·지역축제 진흥연구회’를 구성해 3년째 활동한다. 전통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려면 안전시설, 편의시설이 확보돼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현장의 개선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2년째를 맞이한 ‘공동주택 정책 연구회’는 주민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대문구형 아파트협의회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는 입주자대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저학년 자녀의 돌봄 때문에 부모가 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듣고 시작됐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키움센터,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연계한 ‘온동네 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노인 정책 활성화 연구회’는 노인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 활동 활성화가 목표다. 서대문구는 1분기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4%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뒀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현장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기반이 될 수 있는 서대문청소년의회도 11기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만들 수 있는 통로다. 분과별 상임위원회를 바탕으로 청소년참여예산사업도 직접 심의, 의결한다. 실제로 청소년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북중 인근 통학로를 새로 신설하는 성과도 있었다. ‘산불방지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 조례로 제정한 사례다.

서유미 기자
2025-09-22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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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