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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추도, 시와 섬을 잇는 영화 무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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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8일 2회 추도 섬 영화제 개최
레지던시 출품작 3편, 초청작 11편 상영


추도 섬 영화제 모습. 2025.9.23. 경남도 제공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통영시 추도에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가 열린다.

‘제2회 섬 영화제’는 ‘시와 섬’을 주제로 잡았다.

영화제에서는 ▲로드 투(감독 김민경) ▲잘 다녀올게(정성욱) ▲표류경로(전찬영) 등 지역 체류 단편영화 3편과 국내외 초청작 11편을 상영한다.

감독, 영화인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추도의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 ‘이바구 트레킹’, 추도 부녀회에서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섬 영화제 현장 포럼 등도 연다.

경남도는 이번 영화제가 추도를 예술·문화의 거점 섬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섬)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추도’라는 섬이 품은 자연·문화 자원과 영화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연장선에서 도는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현장 포럼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특화 영화제의 지속 운영·확장성 등 나아가야 할 방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방안, 재정확보·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도 섬 영화제가 지역문화 진흥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영화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며 “지역주민과 영화계, 행정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영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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