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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농촌 인력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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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 왼쪽)과 아누선 캄싱사밧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이 2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의 역할을 맡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제너럴 루나 시와 협약을 체결해, 결혼이민자 유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2명을 배정받은 바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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