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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축·도심 기능 조화롭게… 용산, 후암동 재정비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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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넓히고 공원·공공청사 신설

서울 용산구는 지난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재정비’가 수정·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이번 결정으로 4개 특별계획구역과 일반관리구역으로 재조정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구역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움직임이 없는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해 개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녹지축과 도심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후암로와 한강대로104길을 넓히고, 공원 2곳·공공청사 1곳·사회복지시설 2곳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남산과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축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대상지 내부 보행연결체계를 구축하고, 남산으로 향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열린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발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5-10-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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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