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국 디자인 해법 서울에 모였다…‘서울디자인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후기만 믿고 맡겼는데”…서울시, 무등록 펫시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북구, 삼양사거리 노후건축물 부지가 매력정원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2년 연속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선생’ 출판기념회, 순천에서 개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7일 오후 3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파루홀


한글 연구와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한글학자 고 송병수(1919~2002) 선생님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한글 연구와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순천 출신의 독보적인 한글학자 고 송병수(1919~2002) 선생님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7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파루홀에서 열린다. 선생님을 기리는 유고집 ‘아보 송병수 선생’ 출판기념회다.

한글 이름짓기의 새 길을 여러 큰 올림을 남긴 송 선생은 한글 이름짓기의 선구자로 70여년 전부터 자녀 이름을 순 우리말로 지었다. 순천사범학교, 순천농전(현 순천대학교), 순천매산고, 순천효천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행사는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발간을 기리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순천사범학교 제자들을 비롯 국립순천대학교 총동문회, 순천매산고등학교 총동문회, 순천효천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보 송병수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시절에도 한글 연구와 보급에 헌신한 대표적인 한글학자다.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국어 교사로 교단에 선 이후 46년 동안 한 번도 교육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특히 열다섯 살 중학생 시절 조선어학회에 가입한 후 우리 말과 글을 다듬고 지키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외숙이자 조선 말기의 양명학자 황병중 선생의 학문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들 송어지니 씨는 “소박하지만 강직했던 삶을 기리고자 펴냈다”며 “몇 년 전 아버지 서가를 정리하던 중 일제가 금지했던 ‘조선어학회’ 발간물과 귀한 한글 관련 자료들이 발견돼 아버지의 평생 한글사랑이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글학자 ‘아보 송병수 발간’을 기리는 사람들은 “선생님의 업적과 인간미를 담은 ‘아보 송병수 선생’이 4년여의 노력끝에 세상에 나왔다”며 “이 책은 한 개인의 기록을 넘어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드높이고, 민족의 정신을 일깨운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오세훈 “서울 25개 자치구 현안 언제든 함께 논의

이승로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변화”

“100가지 꿈, 현실이 된다”… 구민 제안서 출발

김동욱 구청장 ‘공감 토크’ 진행

재건축·세제 등 67개 공약 발표한 강남

김현기 구청장 취임 100일 청사진

은평 “수요일엔 동네에서 교수님 특강 어때요”

수요순회특강… 건강·대중문화 등 김미경 “대학과 지역연계 넓힐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