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향상 게임·두뇌 모형 관찰 등 다채로운 활동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 인형극 ‘두뇌 파워 챔피언!’을 제작해 다음달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연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인형극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치매 예방 교육 중 하나다. 평생학습의 시작점인 유·아동기의 두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편 ‘우리 할머니’가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를 다뤘다면, 후속작 ‘두뇌 파워 챔피언!’은 4~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요소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다룬다.
이야기는 약 15분간 이어진다.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수면, 영상물 시청 시간 조절, 헬멧 착용법 등 일상 속 두뇌 건강 수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두뇌 모형을 관찰하며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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