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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서울시의원 “재외동포 한인 정치인·공직자, 서울의 엄청난 외교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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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한인 정치인·공무원과의 전략적 협력 구축”


질의하는 김원태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지난 13일 제333회 정례회 글로벌도시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늘날 도시외교는 행사나 협약 중심의 외교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외교로 전환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 재외동포 사회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약 750만 명의 재외동포가 있고, 이 중에는 국회의원·지방의원·공무원 등 현지 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진 분들이 다수”라며 “이분들은 서울의 정책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이 글로벌 경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인적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활용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재외한인 정치인·공직자 인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DB를 갖추고 있는지, 없다면 구축 계획이 있는가”라고 질의하며 “도시외교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려면 정확한 인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서울시는 한류·K-컬처·스마트시티 등 브랜드 중심의 외교를 추진해 왔지만, 이를 현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확산시키는 주체는 정부나 기관이 아니라 재외동포”라며 “이들은 이미 현지 사회와 긴밀히 연결돼 있어 서울이 가장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질의 말미에 “도시외교의 패러다임은 협약과 문서가 아니라 사람과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공식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교 자산으로 인정하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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