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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사전 대응 역량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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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의원이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4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급증한 벼 병해충 피해와 관련해 “농업기술원이 사전 예방과 대응의 최전선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도의 피해 규모와 함께 전년 대비 급증한 원인을 질의했다. 또한 최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가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한 만큼, 피해 농가가 받을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항목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잎도열병·잎짚무늬마름병 등 다른 주요 병해도 동반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병해 간 연관성과 발생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병해 급증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병해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병해충 대응 역량의 강화를 강조하며 “농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예찰·모니터링 시스템이 실제로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하다면 개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농가 재정 지원 현황, ▲기술지원 체계, ▲중장기 병해 예방 전략, ▲토양 양분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 대응, ▲내병성 품종 육성 및 보급 계획 등 전반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병해충 피해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반복을 막기 위해서는 과학적 진단, 조기 예측, 현장 중심 대응이 핵심이다. 농업기술원이 경기도 농업의 최전선에서 확실한 역할을 수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벚꽃의 개화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작물 연구·개발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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