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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포강변 만든다[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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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 8.2 프로젝트 발표

문화ㆍ관광ㆍ체육 등 거점 공간 조성
30분 이내 접근 등 10개 사업 추진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마포유수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강변 8.2 프로젝트는 한강을 중심으로 마포의 도시 구조를 재편해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대전환의 시작입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마포구가 지역의 한강변을 ‘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마포구는 8.2㎞에 달하는 한강변을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 마스터플랜인 ‘마포강변 8.2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추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강변 8.2프로젝트는 한강변에 문화, 관광, 체육, 교육, 주거 등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연결로를 놓아 한강 중심의 도시구조 재편을 통해 ‘바운드리스 마포’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박 구청장은 “한강변에 제방과 도로가 건설되면서 한강이 일상과 단절되고 마포구의 경계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서울화력발전소와 마포유수지 등으로 한강변의 발달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늦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포구 어디서든 30분 이내에 한강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포강변 ▲걷고 싶은 마포강변 ▲살고 싶은 마포강변 등 3가지를 목표로 세웠다. 구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포강변을 만들기 위해 10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0개 핵심 사업은 마포종점 나들목 정비와 마포유수지복합개발, 레드로드 확장 등이 포함됐다.

또 걷고 싶은 마포강변을 만들기 위해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확대, 당인리 경사공원 조성, 월드컵천변 설렘길 조성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살고 싶은 마포강변을 만들기 위해 성산시영 아파트 재건축과 망원동과 염리동, 아현동 일대 정비사업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마포구는 한강변에 인접한 합정 군부대 이전 추진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 부지에 한강전망공간을 확보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마련하고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필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망원나들목 일대에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망원동 상권을 더욱 확대할 라이더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망원유수지체육공원 일대에는 망원 레포츠파크 조성한다.

박 구청장은 “마포강변 8.2 프로젝트는 한강변을 마포구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한강과 도시의 경계를 없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5-11-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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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