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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학교 이전·재배치 방안’ 합의… 숙의기구 구성해 6월 최종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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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과 공론화 추진하기로


정원오(오른쪽) 성동구청장과 정근식 시교육감이 지난달 30일 ‘성동구 교육 발전방안 공론화 추진’에 대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30일 시교육청과 ‘구 교육 발전방안 공론화 추진’에 대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장이 함께 발표한 합의문에는 학교 이전·재배치를 위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성동구의 중고등학생 관외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 입장 차이가 커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논의는 오랫동안 지연됐다.

양 기관은 이달부터 학부모·교직원·주민 등이 참여하는 숙의 기구를 구성해 공론화를 진행하고, 오는 6월까지 최종 권고안을 마련해 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에 학교 이전 재배치 수요가 생긴 후 약 10년간 교육청과 논의를 해왔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기 힘들었다”며 “숙의 기구 구성과 충분한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도록 교육청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0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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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