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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장애인복지관 실내외 정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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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방해 안 되게 ‘벽면 녹화’
‘기와마루 정원’ 생활밀착형으로


이수희(가운데) 서울 강동구청장이 고덕동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새롭게 조성된 ‘일상의 숲’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7일 국내 첫 장애인 종합복지관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실내외 정원을 꾸며 새 단장을 했다고 밝혔다.

1982년 고덕동에 문을 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강동구는 휠체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바닥 대신 벽면을 활용한 ‘벽면 녹화’ 방식으로 정원을 조성해 ‘일상의 숲’이라는 이름의 실내 정원을 만들었다.

복지관 식당 입구와 복지관 벽면 손잡이를 따라 이어지는 창가에는 오렌지 레몬 나무를 심은 화분(플랜터 박스)을 배치해 실내에서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중재활센터와 복지관 출입구 및 실내 카페의 벽면은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공기정화 효과 식물을 심어 쾌적함을 높였다. 2009년 복지관 옥상에 조성했던 ‘기와마루 정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생활밀착형 정원으로 개선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복지관 이용자에게는 쾌적한 재활 공간,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정원과 쾌적한 녹지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6-01-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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