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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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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반 운영, 제수용·선물용·일본산 수입 수산물 집중 점검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실시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9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섰다.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 2명과 여수해양경찰 2명,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관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설 명절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조기, 문어, 돔류, 꼬막류 등 제수용 수산물과 선물용 수산물로 많이 판매되는 민어, 전복, 멸치 등이다.

여수시는 또 일본산 수입이 많은 가리비오 참돔, 우렁쉥이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나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음식점 내 필수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 20개 품목을 표시하지 않을 경우에도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과 위판장 등에서 지난해 기준 총 8만 6327건의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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