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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초원·제주한빛 로타리클럽, 지역 경계 넘은 ‘나눔·연대’…5·18 묘역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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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 민주묘지 찾아 묘비 닦고 주변 정화 활동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방문 후원금 전달·지원 약속


광주초원로타리클럽과 제주한빛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립 518 민주묘지를 비롯한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합동 봉사 활동을 펼쳤다. (광주초원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초원로타리클럽과 3662지구 제주한빛로타리클럽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초원·제주한빛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지역사회 선행 실천을 위한 합동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7일 오전 양 클럽 회원들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의 문’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어 회원들은 직접 묘비를 닦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묘역 정화 활동에 나섰다.

묘역 참배 후 두 클럽은 국제로타리 3710지구 백현옥 총재의 연계로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및 상담, 법률 지원, 성매매 인식 개선 등 지역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정서연 광주초원로타리클럽 회장과 양미영 제주한빛로타리클럽 회장은 공동 소감문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주·제주 합동 봉사는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광주 오월 정신을 현재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로타리안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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