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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신항 준설토 투기장ㆍ관리부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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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항로 준설토 매립

충남 보령 신항이 서해안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갖췄다.

충남도는 보령 신항에 41만 9000㎡(약 12만 6700평) 규모의 준설토 투기장과 관리부두 축조 공사에 대한 준공검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첫 삽을 뜬 이번 사업은 준설토 투기장에 710억원, 관리부두에 508억원 등 총 1218억원이 투입됐다.

준설토 투기장은 축구장 59개 면적에 이른다. 이곳은 보령화력발전소를 오가는 대형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항로 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 매립 용도로 활용한다.

도는 2030년까지 항로 준설토 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항로 준설은 보령화력을 운영하는 중부발전에서 추진한다. 매립이 완료되면 도는 이곳을 물류·제조 등 신산업 거점 지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리부두는 보령 신항의 ‘컨트롤 타워’ 지원 시설이다. 전용 공간이 부족했던 예선, 도선선, 항만순찰선 등이 정박하는 전용 부두로 안전한 입출항을 돕는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준설토 투기장과 관리부두 완공으로 보령 신항이 체계적으로 성장·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령 이종익 기자
2026-03-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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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