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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과 수국동산 동시에 즐기는 여가 공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 일대에 마련된 ‘우이마루’.
서울시 제공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 일대에 수변활력거점 ‘우이마루’가 31일 문을 열었다.

산책 위주에 머물렀던 하천 공간에 실내 음악분수와 계단형 휴식 공간을 조성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체류형 공간이다.

벚꽃길과 초안산 수국동산과 이어지고 건물 상부에서는 북한산과 우이천의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건물 1층 수변카페와 라면 조리실은 내부 단장을 마치고 4월 10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우이마루 운영 시간은 3∼11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월∼이듬해 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날 오후 준공식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 곳곳의 수변 거점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 여러분이 집 앞 물길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서울 지천을 활용해 일상 속 힐링 공간을 만드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변활력거점을 하나로 잇는 통합 이름 ‘서울물빛나루’도 공개됐다. 반짝이는 물길을 따라 사람과 문화가 모여드는 수변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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