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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친환경의 달’ 무안·서울·세종…‘유기농데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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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산다, 친환경농산물’…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전남·광주2026 유기농데이… 13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 체험 교실·파머스마켓 수시 운영


2026 유기농데이 홍보 포스터. (전남 무안군 제공)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전국 단위의 축제 ‘유기농데이’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친환경 농산물 주산지인 전남을 비롯해 서울 도심과 행정수도 세종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자체와 농업 단체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문화 행사를 펼친다.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앞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전남·광주 새로운 출발, 2026 유기농데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남·광주 유기농데이 행사는 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무안군, 농협 전남본부 등이 후원하는 민관 합동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에는 전남 21개 시·군과 광주 지역 등 총 47개 단체가 참여해 유기농 쌀, 신선 채소, 제철 과일 가공품 등 엄격한 인증을 거친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 산지뿐만 아니라 소비 중심지인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에서도 유기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 맛에 산다,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2026 유기농데이’ 서울 행사가 열린다.

유기농업 도입 20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서울 행사는 도심 한복판에서 직거래 마켓과 다채로운 식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해, 바쁜 도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농업의 생태적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역시 정부세종청사 주변과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 친환경 농업 체험 교실과 파머스마켓을 주기적으로 연다.

‘유기농데이’는 숫자 ‘6’과 ‘2’를 ‘유기’로 읽는 발음에서 착안해 2006년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유기농업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이제는 매년 6월 한 달간 전국적인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진작 주간으로 자리 잡았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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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