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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오남 지방도 확장공사 6일 수용보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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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현장 계약도 지원…2029년 개통 목표


진건~오남 지방도 노선도
경기도건설본부가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에 필요한 토지 보상을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와 오남읍 오남리를 잇는 4.96㎞ 구간에 왕복 2차로 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1046억원이 투입되며, 토지 보상을 마친 뒤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가 확보돼 남양주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대상은 토지 등 소유자 227명과 230필지, 약 13만 7000㎡ 규모다. 경기도는 지난해 보상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보상협의회 개최와 감정평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원활한 보상과 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 구간은 3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보상을 진행한다. 1구간은 오남읍 구간, 2구간은 오남·진건 행정경계부터 용정2교차로까지, 3구간은 용정2교차로부터 용신교차로까지다.

경기도는 토지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진건농협 용정지점 3층에 현장사무소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보상 절차와 필요 서류 안내는 물론 보상계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남용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업무를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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