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 고충상담 창구 운영
- 3월 27일(목)~3월 29일(토) 사흘 동안 의성 종합체육관에서 이재민 고충 상담
□ 경북 산불로 인한 화재 피해와 관련한 이재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고 현장에 고충 상담 창구가 마련된다.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산불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 종합체육관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민들은 산불 화재 피해 수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종합체육관 내 고충 상담 창구 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에서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 국민권익위는 고충 상담 과정에서 별도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산불이 진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산불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국민권익위 현장 상담 창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