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국 50개大 청년, 신촌서 지구촌 문화 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동 ‘경력보유여성 지원’ 누적 취·창업 100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작의 45년 ‘앵글’로 돌아봅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잠원동 19금 신비파티… 금요일마다 ‘들썩들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美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되면서 미국의 15% 상호관세 시행이 본격화되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약 63.1%의 기업이 對미 수출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물류지원, 정책자금 확대, 관세정보 제공 등 정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정책 수요 : '물류 지원'(73.2%), '정책자금'(38.8%), '관세정보 제공'(23.5%), '수출국 다변화 지원'(15.9%), '미국 마케팅 지원'(13.8%) 順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면서, K-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수출 경쟁력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수출 중소기업 관세 지원 3대 프로그램 운영(현장애로·자금·물류)
 
관세 정보를 취합해 지역 중소기업에 신속 전파 등 현장애로 밀착지원
 
중기부와 관세청은 협업을 통해 정보제공 및 관세 심층상담을 확대하고, 기관별 발표하는 관세 정보와 정책을 취합해 15개 수출지원센터, 중기중앙회, 각종 협·단체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등 품목관세에 대한 특화 컨설팅(함량가치 산출 등)을 확대하고, 대·중견기업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대응 협력프로그램을 운영시 동반성장지수 우대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철강·알루미늄 등 관세 피해(우려)기업에 총 4.6조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을 신속 지원(계속), 수출다변화 특례보증 총량을 5,000억원으로 확대
 
수출기업의 통상 리스크 대응과 피해 지원을 위해 4.6조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을 신속히 지원하고,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부과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 정책자금 우량기업 기준을 완화 한다.
 
* 現) 자본 200억원 또는 자산 700억원 → 改) (예시) 자본 300억원 또는 자산 1,000 억원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다변화 특례보증 총량을 현재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여 수출국 다변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컨설팅 등을 위해 4,2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하고, 105억원 규모의 '물류바우처' 신설 및 미국내 뷰티 물류센터 2개소 구축
 
관세컨설팅 확대 등을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를 4,200억원으로 확대하고, 피해가 큰 수출 중소기업에는 정부지원금을 최대 50% 확대한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이 물류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의 국제운송비 지원한도를 한시적으로 2배(3천만원→6천만원) 상향하고, 105억원 규모의 'K-수출물류바우처'를 2026년에 신설하여 국제운송료·해외 내륙 운송료·국제특송 소요비용 등 물류비용을 상시 지원해 물류애로를 완화한다.
 
이와함께 미국내 화장품 전용 물류센터 2개소를 구축하여 미국 소비자에게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 중소·벤처·스타트업 수출 경쟁력 고도화
 
내수 강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육성모델 마련하고, 'K-뷰티 통합 클러스'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회도 구성
 
내수 강소기업의 수출전환을 지원하는 수출기업화 육성모델을 마련해 수출전략 수립과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실제 수출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정책자금, 수출사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성과를 확산한다.
 
또한, K-뷰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뷰티 집적지에 '체험-문화-관광-산업' 복합공간인 '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육성하여 해외 소비자,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 확장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금년 하반기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K-뷰티 통합 클러스터 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 뷰티 중심의 K-컬처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체험 전시장, 바이어 상담장 등
 
테크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수출 및 현지 진출 프로그램 운영
 
'테크산업 K-혁신사절단'을 운영해 현지 기관 방문 및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는 한편,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유관기관을 집적한 '스타트업·벤처캠퍼스'를 조성하여 민간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네트워크 허브로 활용하면서 우리기업들의 미국 진출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 바이오, 부산 해운, 대구 섬유·안경 등 지역별 특화·주력품목의 해외 수출규제 대응 프로그램 신설 및 K-브랜드 IP보호도 강화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 내에 '지역 특화산업 트랙'을 신설하여 품목별 해외 수출규제 요소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미국·EU 등에서 새롭게 강화되는 수출규제 대응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 EU : 무선 전자기기 보안 규제 '25.8.1 시행 → 보안진단 규제 대응 지원 신설
 
이와함께 특허청에서는 K-브랜드 위조, 모방품 대응을 위해 해외 위조상품을 탐지한 후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 게시물 삭제와 대응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K-브랜드 IP보호체계도 강화해 나간다.
 
3. 주력수출품목 육성 및 해외 시장 다변화
 
K-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등 '4K-소비재 수출전략'을 마련하고, 'K-공공조달 국가대표 육성' 프로그램 도입
 
K-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성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 채널과 협업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품목별 맞춤형 특화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프로그램도 하반기 중 마련한다.
 
아울러 국가별 주력품목을 선정 후, 국내 공공조달에서 검증된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출바우처 정책 등을 연결해 해외조달시장을 진출하는 'K-공공조달 국가대표 육성'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주력·신흥·개척시장 등 수출시장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진출전략 지원
 
주력시장에는 현지 진출 및 정책정보 제공 등 현지 지원체계를 강화한다.신흥시장은 양자 및 다자협력 채널을 통해 정부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시장 선점을 추진하고, 개척시장에는 국가별 특화 수요*를 발굴해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예시) 주파라과이 대사관, 경찰청과 협력 → 현지 정부 대상 K-치안장비 설명회('25.6)
 
초기 수출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현지 경제단체와 협력해 현지 진출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쉽게 접근하여 해외에서의 시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국내 플랫폼의 글로벌화 및 국내·외 플랫폼 입점, 물류비 지원 등을 위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하반기 중 마련한다.
 
미국 내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제단체 등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 매칭, 전시·상담회 개최 등 미국 내 새로운 거래처 발굴을 지원하는 '현지 경제단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 무역 환경 변화 대응 및 해외진출 기반 구축
 
공급망 변화에 대비한 대·중소기업간 해외 동반진출 지원 확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생산시설 이전 등을 추진하는 경우 '대·중소기업 협력 컨소시엄' 당 최대 3년간 15억원을 지원하고, 특정국에서 제3국으로 거점을 이전하는 P턴의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동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생산시설 이전에 따른 거래 단절 등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전환법에 따른 사업전환 계획을 우선 승인하고, 융자 심사절차를 간소화하여 사업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제도적 체계 완비
 
글로벌 환경 변화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법에 산재한 수출지원사업 근거를 제정법으로 일원화하고, 지원 근거가 미비한 부분을 보완한다.
 
한성숙 장관은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수출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세 및 정책정보는 협·단체 등 모든 채널을 가용하여 신속히 전달하고, K-소프트파워를 활용한 수출 품목 다변화 등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돌봄·온정의 공간… ‘도봉 청소년 꿈터’ 네 번째

매주 월요일 오후 ‘마을식당’ 열어 자유학교·토요돌봄학교 등 운영 지역사회가 청소년 안전망 역할 오언석 구청장 “힘차게 응원할 것”

춤과 함께 젊고 역동적 에너지 ‘그루브 인 관악’

스트리트댄스 등 문화 축제 열려

광진구, 아차산 숲내음 느끼며 영화 본다

5일,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영화 ‘씽2게더’ 상영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