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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급 대형 글로벌 전시 인프라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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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 개최…'28년 완공, '30년 글로벌 탑 전시회 개최 청사진 -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0월 23일(목),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있는 킨텍스 전시장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총 사업비 6,727억원(국비 2,222억원, 지방비 4,505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완공 시에는 1·2전시장과 합쳐 총 전시면적 17만㎡(축구장 24개 규모)를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대형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장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한편, 정부는 「전시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중앙정부-지자체-민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전시 콘텐츠 고도화,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2030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청사진을 담을 계획이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 개최를 위한 시발점"이라고 평가하고,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에도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