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광화문 일대 빛과 음악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치매 조기 검사로 알츠하이머 발견”…서울강북지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소년 일상 지켜요”…성북구, 청소년 일탈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차관보, 제22차 동아시아포럼(EAF) 참석 결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의혜 차관보는 12.9.(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2차 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EAF)*에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동아시아를 위한 디지털화와 혁신 증진"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 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EAF)


       - 2001년 아세안+3 정상회의 시 우리 측 제안으로 2003년 출범한 1.5트랙 협의체로서, 아세안 11개국 및 한・중・일의 정부, 기업, 학계 대표들이 참석




  정 차관보는 기조발언을 통해 디지털·AI 기술을 통한 혁신 증진은 우리 대통령께서 지난 한-아세안 정상회의(10.27.) 계기 발표한 한-아세안 CSP* 비전을 관통하는 주제로, 우리 정부는 아세안+3 국가들과 함께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책임 있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for dreams and hope) : 인재양성 및 직업훈련 지원 등을 통한 연간 인적교류 1,500만 명 달성 목표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for growth and innovation) : 한-아세안 FTA 개선 및 미래 분야(인공지능, 우주항공, 전력망 등) 확대를 통한 연간 교역액 3,000억불 달성 목표


    ▲평화와 안정의 동반자(Partner for peace and stability) : 초국가범죄, 재난·재해,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등 안보 협력 확대




  보다 구체적으로 정 차관보는 디지털·AI 기술은 동아시아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이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한-아세안 사이버쉴드 프로젝트(ACS)* 사업과 아세안 여성 중소기업인 디지털 경제 참여 지원(IDEAS)**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 한-아세안 사이버쉴드 프로젝트(ACS) : 아세안 역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목적으로 온라인 교육, 해킹방어대회, 자격제도 연구, 교환학생 및 석사과정 지원


** 아세안 여성 중소기업인 디지털 경제 참여 지원 사업(IDEAS) : 젠더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아세안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현지 온라인 비즈니스 강사 양성 및 여성 중소기업인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온라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지원




  이어지는 본세션에서 참석자들은 △회복력 있는 공공서비스에서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과 전통 분야(농업, 교역, 관광) 역량 강화,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우리측 학계 참석자 : 김한나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IDEAS 사업 이행기관) 책임연구원, 장시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ACS 사업 이행기관) 연구원




  한편, 정 차관보는 동아시아포럼(EAF)에 참석한 태국 및 브루나이의 아세안 SOM 대표와 면담하고 한-아세안 CSP비전 이행 방안 및 양자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12.10(수)에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여 2026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SOM 대표를 면담하고 내년도 의장국 활동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2001년 동아시아포럼 신설을 제의한 이후, 2003년 창립회의 개최 및 이후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한 개최 지원 등 동 포럼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동 포럼이 지속적으로 아세안 차원의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EAF 사진.  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주택부지 정부 제안 절반은 의견 일치”

말레이시아 출장 중 기자간담회

캔버스가 된 골목·굴다리… 중랑 공공미술 7년 여정

‘우리동네 미술관’ 기록 전시회

금연 성공 1.5배로… 금천, 최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성과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행사업무 보조 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