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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2025년 포용적 기업문화 확산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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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2025년 포용적 기업문화 확산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11() 한국프레스센터에서 DEI 기반 문화혁신 사례 공유 및 우수기업 시상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11()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80여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인사·조직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성과공유 워크숍'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간부문의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성 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또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가치를 조직 내 제도와 문화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다양성 경영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 ESG : 투자·경영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고려하는 전략


 


DEI : 다양성(Diversity), 공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의미하여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반영되어야 할 주요 가치로서 ESG 전략 중 S(사회)에 포함됨


 


올해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CEO·조직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4회 개최되었으며 425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본 교육은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실제 제도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DEI의 기본 개념부터 법·제도, 해외 규범, 국내 기업 사례 등 폭넓은 내용을 다뤘으며, 기업 실무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심화과정(4차 교육)조직문화·제도를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실무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 심화과정 종합 만족도 4.55(5점 만점)


 


4회차 교육 전·후에 실시한 인식변화 조사 결과, 조직 내 DEI 적용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반적인 인식변화 : 교육 전 3.05교육 후 4.48(5점 만점)


 


ㅇ 또한 사후 교육 효과성 조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교육 이후 인사제도 정비, 경력개발 기회 확대, ·생활 균형 제도 활용 촉진 등을 위해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 후, 기업 제도·인프라 개선 사례] 복수응답 문항


인사제도(채용, 승진 등 관련 취업규칙 또는 인사규정 반영) 변화 33.3%


개인별 수요, 특성을 고려한 교육·경력개발 기회 제공 33.3%


DEI, 성평등, ·생활 균형 관련 제도 또는 활용률 개선 33.3%


DEI, 성평등, ·생활 균형 관련 직원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 프로그램 운영 30.0%


DEI, 성평등, ·생활 균형 관련 전직원 홍보(이벤트, 캠페인 등) 추진 30.0%


공정 채용(면접) 가이드라인 구성 23.3%


임금·승진·평가 등에 대한 데이터 구축 또는 직원 만족도 조사 및 개선안 마련 13.3%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년에 이어 2025년 다양성 경영 우수기업*성평등가족부 장관상 4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5점을 시상하고 조직문화·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 '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에 참여, 우수한 제도변화 성과를 보인 기업


 


기아는 사내 DEI 지표 운영, DEI 인식교육, '기아 포용 주간' 운영 등을 통해 포용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다양성 제고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천력 있는 DEI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핀다는 일하는 방식 개선, 여성 리더십 확대, 평가 공정성 검증 강화 등을 통해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생산성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했다.


 


토마스'DEI 기반 함께 성장하는 근무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DEI 사내 교육 및 조직문화 워크숍' 등을 하며 구성원의 행복과 만족도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포용적 조직문화를 실천했다.


 


삼광은 '삼광형 DEI 정의'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DEI 교육·제도를 실천함으로써 조직 내 지속가능한 포용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이자,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경쟁력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워크숍이 기업들 간에 다양성 경영 개선 우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변화의 동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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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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