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한국사회학회와 공동으로 「포용적 국내동포 정책」을 논하다
-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 제하에 국내동포 노령화, 비자이슈, 차별 및 혐오문제 논의
- 2025 한국사회학회 후기학술대회 연계 개최
【관련 국정과제】 123. 재외국민 안전과 편익 증진 및 재외동포 지원 강화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재외동포정책 학술대회」를 12.19.(금)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개최했다.
ㅇ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정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재외동포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한국사회학회(회장 임운택)와 공동주최했다.
ㅇ 설동훈 교수(전북대학교)가 사회를 맡고, 발표는 송영호 교수(한양대학교), 최영미․박미화 교수(한양대학교), 조경희 교수(성공회대학교)가 했다. 이기성 국장(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 박상희 교수(성공회대학교), 김지영 교수(서울시립대학교)는 토론자로 참여했다.
ㅇ 동 학술대회는 재외동포 유관기관․학회,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 동 대회는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세 가지의 세부 주제 ▴경계에 선 노년(국내 거주 동포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 ▴가장 유리한 경로의 구성(재외동포 비자와 영주 비자, 그리고 귀화의 전략적 선택) ▴일본의 '혐한'과 한국에 주는 함의가 논의됐다.
ㅇ 제1주제(경계에선 노년)에서는 국내 거주 동포가 고령화됨에 따라 경제적 지원을 넘어선 다차원적 사회적 케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효과적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ㅇ 제2주제(가장 유리한 경로의 구성)에서는 재외동포의 국내 거주에 따른 실제 삶에 부합하는 정부의 유연한 제도적 설계(국내 정착 시 필요한 비자 및 재외동포의 국내 거주의 특이성 감안)의 중요성이 강조했다.
ㅇ 제3주제(일본의 혐한과 한국에 주는 함의)에서는 포용적 사회통합 정책의 시급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다루어진 발표와 토론들은 재외동포청이 직면한 핵심적인 정책과제들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해 주었다"라면서,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국내 거주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연대와 결속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재외동포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재외동포 포함 국민 및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행사 사진 1부. 끝.








































